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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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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주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5.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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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6월1일까지 광화문 광장서
▲ 오는 30일부터 6월1일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이하 나눔축제)가 개최된다.(사진/서울시)     © 오윤옥 기자
 
 
 
 
 
 
 
 
 
 
 
 
 
 
 
 
 
 
 
 
 
 
 
 
 
 
 
 
 
 
 
 
 
 
 
 
 
 
 
 
 
 
 
 
 
 
 
 
 
 
 
 
 
 
 
 
 
 
 
 
 
 
 
 
 
 
 
 
 
 
 
 
오랜 시간 질곡의 역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희생자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난민촌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가 청소년의 달 5월에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이하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축제’는 3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행사, 희망의 운동화를 이용한 조형물 전시, 난민 체험 활동, 플래시몹, 다문화 무용단과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유재석, 김연아, 비 등 한국 청소년이 선정한 유명 인사들이 직접 사인하고 꾸민 희망의 운동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눔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hoesofhope.or.kr)를 통한 사전 온라인 신청이나 축제 당일 광화문광장 현장접수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그리기용 운동화 및 그리기 도구는 미지센터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한 참가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증(2시간)이 발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희망의 운동화들은 태국 국경 메솟(Mesot) 지역에 위치한 멜라 캠프(Mae La Refugee Camp)에서 국가의 보호없이 살아가고 있는 미얀마 난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3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shoesofhop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2-755-1024, 내선 104 박주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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