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포함 영남권 5개 시·도 일자리 창출 머리 맞대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27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5개 시·도 경제관련 실(국)장, 발전연구원, 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오규택 울산 경제부시장의 ‘울산에서 바라본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기조연설로 포럼을 열고 시·도별 청년일자리(일자리) 현황에 대한 발표를 한 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한 도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표했으며, 이어 내년도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연구할 공동의제인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영남권 정책 대응 방안’ 선정 배경 등에 대해 울산발전연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상호 협약 후 기념촬영을 마무리했다.
윤주각 도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영남권 경제는 저성장 기조,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여 있고, 특히 조선업 불황으로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실업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시기로, 이번 포럼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많이 도출돼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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