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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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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5.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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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도서관 기능 강화와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급별,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교육 지원으로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제동행 책 읽기 운동’으로 초등학생은 2080(아침 20분씩 연중 80권 책읽기), 중학생은 2030(아침 20분씩 연중 30권 책읽기) 운동을 연중 진행한다.

또 학교수업의 5%이상을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으로 권장하고, 초 3교, 중 1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도서관 활용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1학교 1독서토론 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 13개,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0개, 독서진로동아리 10개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ㅇ은 학교도서관이 학습·지역문화센터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초 2교, 중 2교, 고 1교 등 5개교에 교당 3000만원씩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시설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문화 소외지역 거주 주민들의 평생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학교도서관을 지역사회에 연중 개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충북학교독서축제 ▲독서캠프 우수교 지원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연합독서캠프 ▲학부모 독서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독서교육과 독서토론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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