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행복도시,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 접근
상태바
행복도시,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 접근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5.2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 지난해 3개 노선(유성․오송․정안IC 연결도로)을 완공하는 등 전국 주요도시와의  2시간 이내 연결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3개의 광역도로 총사업비 2조7822억원 중 1조1753억원을 집행해 4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6.7% 정도의 공정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정부세종청사 1단계 이전 및 첫마을 입주에 맞춰 3개축의 광역도로를 개통해 수도권, 대전, KTX오송역을 잇는 Y자형의 교통망 구축을 완료했다.
 
난해 3월 대전유성연결도로를 개통해 대전시와의 접근성을 개선했고, 9월에는 오송역연결도로를 개통해 KTX오송역을 이용한 전국적인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 대전반석~세종시~KTX오송역을 잇는 BRT전용차로를 별도로 확보했다.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와 청원IC 연결도로, 청주시 연결도로 등 3건은 2011년 착공해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조치원 연결도로와 오송~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는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시~부강역연결도로는 2015년 하반기 공사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오송~조치원 연결도로는 20115년 하반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11월 변경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서는 주변여건변화를 고려한 세종시 유 출입 교통량 재분석 등을 위해 지난 5월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용역에 착수했다.

행복청은 이 용역을 통해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및 완공 이후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철저히 검토, 전국 어디서나 접근 가능성이 용이한 세종시 건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병창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총 13개 노선 중에 12개 노선 대부분을 2017년까지 완료할 것”이라면서 “도시개발 초기에 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