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조계종중앙신도회가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을 만나 일제 강점기 약탈문화재 남북공동 환수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낸 방북 신청을 18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등 7명이 오는 22일 개성을 방문, 북측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협의가 일제 강점기시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남북공동 노력의 일환인 점을 감안하여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민중의소리=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