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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돌입…여야 민생법안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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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돌입…여야 민생법안 우선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6.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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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등 핵심쟁점 놓고 진통 예상
▲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3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원건민 기자

6월 임시국회가 3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민생법안과 경제민주화, 갑을관계 관련 법률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간 한 달 간 논의한다.
 
여야는 5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공정거래법과 국회 쇄신법안 및 민생법안 등을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하지만 경제민주화 관련 법률안 처리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속도조절론을 이야기 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반드시 우선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국회에서  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중점을 두고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갑을상생을 주장하면서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창조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 등 111개 중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6월 국회는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을'을 지키기에 나섰다.
 
아울러 국회의원 특권관련 법안과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및 진주 의료원 사태 등도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여야간 진통도 예상된다.
 
공공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증인 채택 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팽팽한 공방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을, 국회 운영위원장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윤리특별위원장에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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