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2일 은평구 문예회관에서 ‘행복한 우리 소리’를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자치구와의 연계공연 확장과 문화공간 네트워크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까운 공연장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산하 예술단이 자치구 문예회관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연계공연’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복한 우리 소리’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무대 외에도 북청사자가 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북청사자놀음’, KBS1 아침마당, KBS2 남자의 자격에 나오며 국악계의 만능소리꾼으로 자리매김한 남상일의 판소리 한마당, 탭댄스와 국악의 만남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의 국악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기존의 국악공연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 연령이 다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

‘행복한 우리소리’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5세부터 24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노인은 50%, 은평문화예술회관 회원은 20%, 지역민은 10%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YES24 홈페이지(http://www.yes24.com)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 행복한우리소리 포스터     © 권용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