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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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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참 좋다
  • 권용복 기자
  • 승인 2013.06.09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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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2013 꿈의숲 단오축제’
▲ 2013 단오축제 포스터     ©권용복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13일부터 16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야외 곳곳에서 2013 단오축제‘놀기 참 좋다’를 개최한다.

단오는 예로부터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 잊혀 가는 세시풍속절의 의미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들이 시즌을 시작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놀이터의 역할에 앞장서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만들거리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지방교류 공연 7팀을 초청하여 13일~15일 단오음악회를 열며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서 운영하는 단오난전으로 구성하여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단오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오음악회는 전문공연단으로 축제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호회 및 단체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다.

단오난전은 시민참여형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참가모집 접수를 받아 총 63건이 접수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 중 볼거리 13개 팀, 먹거리, 놀거리 및 만들거리 24개팀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단오축제에 대한 적합성과 그에 맞는 작품성 그리고 축제의 본 의미인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선별하였다.

특히,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수익금의 50%이상을 지역문화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더욱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될 것이다.
 
이번 단오난전은 그야말로 이 축제의 진정한 의미인 지역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한 초석이 됨과 동시에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해 본다.

이번 축제는 전 연령,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고 가족 그리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고 또 여러 공연과 체험 등을 통해 세시풍속절 단오의 참뜻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4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세부 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또는 안내(02-2289-5401)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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