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5시에 노원어울림극장에서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개관 아홉 돌 기념 기획 사물놀이의 김덕수 명인이 출연하는 '김덕수의 코리아 환타지' 공연이 열렸다.
공연의 시작은 공연장 입구에서 문굿으로 시작하여 비나리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경기민요 판굿과 뒤풀이로 마무리 됐다.
이번 공연에서 경기민요는 경기12잡가 중에서 소춘향가를 차세대 명창 전영랑, 이미리, 성슬기의 율동과 함께 선보여 관중의 큰 환호를 받았다.
만원사례에 관객의 반응은 열광적이었고 공연이 끝나고 무대 위에서 출연진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판을 벌렸다.
우리의 전통공연은 원래 무대와 객석이 분리되지 않는 쌍방향 공연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된 멋진 공연이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