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순천 낙안배 단지, 최고 품질 과실로 인정받아
상태바
순천 낙안배 단지, 최고 품질 과실로 인정받아
  • 강종모
  • 승인 2016.11.23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보급 종합 평가회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우수단지 선정’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6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서 낙안배 단지가 뛰어난 품질과 성공적인 단지 운영으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우수단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순천 낙안배 단지는 각 도별로 2단지(채소 1, 과수 1)씩 추천된 총 26개 농산물 생산단지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낙안배 단지는 지난 2014년부터 30개 농가, 54ha 면적의 생산지에서 신기술(타가접), 기상관측 및 이상기온 대비를 위한 장비 활용, 농약 사용 절감, 선진화된 포장 및 선과 작업, 판매처 다양화,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최고품질의 과실을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최고품질단지 사업전인 지난 2013년에 비해 배 생산량이 30%, 최고품질 생산율이 50%나 증가했으며 농가의 판매 수익도 대폭 증가해 올해 우수단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낙안배영농조합 안정호 대표는 “낙안배 생산단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그동안 세계 농업기술상 대상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평가 대상 농촌 지도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