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순천시, ‘3일간의 인도여행’ 제4회 인도영화축제 개막
상태바
순천시, ‘3일간의 인도여행’ 제4회 인도영화축제 개막
  • 강종모
  • 승인 2016.11.2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시 연향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여수시·광양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제4회 인도영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순천시 연향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5시 개막작 서로에게 지친 4년차 부부 마누와 타누의 결혼 생활의 전환점을 마련키 위해 떠난 인도에서의 여행이야기를 다룬 `타누와 마누의 결혼 2` 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에는 사랑과 삶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바지라오 마스터니`, 마지막날인 27일 오전 10시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황태자의 이야기인 `프렘 라탄 단 파요` 상영을 끝으로 최근 인도에서 제작된 영화 가운데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다섯 작품을 선보인다.

서용석 순천시 문화예술과장은 “개막 당일에는 영화상영 뿐만이 아니라 인도전통공연 헤나체험 등 문화행사도 기획돼 있어 다양한 문화를 만나기 어려운 우리지역에서 인도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제4회를 맞이하는 인도영화축제를 통해 인도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알고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이 후원하며 관람은 무료이다.

영화제 관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