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생활안전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5일 목포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박희순 경찰서장, 각 과장 등과 조영복 생활안전연합회장을 비롯해 목포, 신안 지역의 각 연합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 동안 지역안전 및 경찰행정 발전에 공로가 큰 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으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치안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자기 지역의 범죄예방에 필요한 CCTV, 가로등 설치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신안군의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일부 경찰서 방문 처리 민원을 파출소에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경찰서장은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 조치해 시행하고,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조치해 시행할 계획이다.
박 경찰서장은 "우리서 비전인 ‘든든하고 따뜻한 경찰활동’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신뢰를 넘어 사랑받는 경찰활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희생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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