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는 29일 오후 2시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울산시 구·군 합동으로 실시했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90-90-90%(감염인의 검사 0%, 치료 0%, 효과 0%)’라는 표어로 시민과 수능을 마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추진됐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시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을 마련해 전국 시·도 및 보건소, 에이즈 관련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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