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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해예방위해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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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해예방위해 소하천정비사업 추진
  • 강종모
  • 승인 2016.1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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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까지 오곡천 1Km 정비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곡소하천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상사면 오곡리에서 상사천으로 합류되는 오곡천 1km를 국비 포함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정비하며, 지난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다음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순 순천시 건설과 하천관리계장은 “오곡소하천은 하상경사가 급하고 폭이 좁아 집중호우에 하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농경지에 침수 피해를 입히고 기존 호수 기슭을 훼손하는 등 호우 때마다 주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안겨줘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었다”고 말했다.

하길호 순천시 건설과장은 “소하천 정비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및 유실 피해 등의 자연재해 예방과 친수공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하천 정비사업의 주요 공정이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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