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000만원은 음식점 위생시설 개선 등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장일종)는 지난 7일 전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다음해에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실시에 대비해 모범음식점과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실시한 위생등급 시범 평가와 외식업 경영인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 경영인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품격 음식점을 만들기 위한 음식점 시설 환경 개선사업, 음식점과 홀몸노인을 결연해 생활관리사를 통해 주 1회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살피는 반찬 정 나눔 사업도 우수상 선정에 기여했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이번에 지급받는 상사업비 1000만원은 조리 종사자 위생모 착용 생활화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순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제공하며 음식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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