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100포기 지역 경로당과 결손가정 23세대 전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위원회가 지난 19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원 등 30여명과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시의회 의장, 강정일 도의원, 최한국 시의원 등이 직접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금호동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포기로, 지역 경로당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23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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