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5일 조태용(58) 도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장이 제26대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함평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안병호 군수님의 행정철학을 잘 받들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데 신명을 다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또 “군을 위한 일이라면 중앙부처를 비롯해 어디라도 발 벗고 나서겠으며, 군의회, 언론, 사회단체 등과도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부군수는 조선대 토목공학과, 동 대학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78년 공직에 입문해 영암군 환경녹지과장, 재난관리과장, 수도사업소장 등을 거쳐, 도 개발계획담당, 산단조성담당,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전남도 방재과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부서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자연재난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부군수로 취임했다.
또 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조직 및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으며, 국가·사회 발전과 재해대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건설부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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