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남북관계 개선 등 성과 없어 실로 유감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정상회담이 새로운 신뢰관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민주당은 한중 양국간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나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은 점은 실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1일 전병헌 원내대표는 한중정상회담이 진전된 합의로 마무리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평가한다면서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유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에 양국 정상이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전된 합의도 실천하지 않으면 공염불이되고 만다며 양국정부에 성의있는 노력을 촉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과 동반자 관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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