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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지역 전통기술 융합 문화상품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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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지역 전통기술 융합 문화상품 개발 나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7.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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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2일 국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방짜유기·자수·화혜장·한지 등 조상의 숨결과 장인의 혼이 담긴 지역 전통기술 간의 융합 문화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자원을 보존하고 자랑스러운 유산을 많은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전통 기술에 대한 융합 문화상품 개발 등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그 시작으로 7월부터 그동안 분야별 외부전문가의 컨설팅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성과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10개 융합 문화상품 개발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된 융합상품들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의 기념품·선물용품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 등에도 입점해 우리의 우수한 향토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2014년부터는 사업대상을 확대해 전통기술간 융합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우리 문화상품의 우수성도 알리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긍지가 담긴 융합문화상품에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국격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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