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3:44 (월)
서울 영등포구, 설맞이 6개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
상태바
서울 영등포구, 설맞이 6개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
  • 서민선
  • 승인 2017.01.1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품권 증정, 일부 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
(표= 영등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8~26일까지 지역 내 6개 시장에서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영등포전통시장, 사러가시장, 남서울상가, 제일상가, 영등포청과시장, 영신상가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영등포청과시장에서는 다양한 과일을 시중보다 최대 30% 가량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며, 구전통시장에서는 제기차기, 가래떡 빨리 썰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사러가시장에서는 오후 5~10시까지 명절기간 제외하고 세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야시장을 운영하며, 설명절 음식 만들기 등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6일부터 대신시장과 사러가시장의 주변도로의 주·정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용객은 주차시점부터 2시간 이내까지 주·정차가 가능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명절 상차림 부담이 큰 주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훈훈한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