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계획 승인 신청 따른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 의견 청취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봉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천 3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신청에 따른 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민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 북부권의 산업구조를 개편해 차세대 선도 산업 기반 구축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산업육성으로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봉양읍 일원(제천IC와 인접)에 약 33만평(108만9163㎡)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오는 23일까지 시청 투자유치과와 봉양읍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의견은 열람 기간 내 투자유치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충북개발공사와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토지 및 물건조사를 완료해 조기 착공을 위한 토지손실보상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공사와 병행해 대규모 기업에 대한 선 분양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