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창조산업 전략포럼 해외연사 초청 세미나’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유럽의 창조산업 전략과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창조산업의 글로벌허브를 지향하는 영국과 제조업이 강한 독일의 ‘창조산업과 성공전략’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식 창조산업 모델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4일 콘텐진은 이를 위해 유럽의 창조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초청됐다고 전했다.

 

King’s College London 문화미디어창조산업학과 이혜경 교수가 유럽의 창조산업 정책 현황과 발전전략 발표, Creative England의 Business Development 부분 개발본부장 겸 컨설팅 회사 Morra Ltd. 대표인 린 맥카든(Lynne McCadden)은 영국의 창조산업과 성공전략을 들려준다.

창조경제 관련 연구기관인 Multiplicities 소속 연구원인 동시에 독일 훔볼트대 Georg Simmel Center 펠로우인 바스티안 랑에(Bastian Lange)는 독일의 창조산업과 성공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세 연사와 한국 측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창조산업 전략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홍상표 원장은 “문화와 창조산업으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는 유럽의 전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한국 창조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세미나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