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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물가모니터요원 현장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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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물가모니터요원 현장간담회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7.01.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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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 물가안정 감시체계 강화
(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16일 오전 11시 상남시장 3층 회의실(대끼리 문화싸롱)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시 물가모니터요원 33명과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물가안정관리 활동 확대를 위한 올해 물가모니터요원 운영계획 안내 및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물가조사를 위한 유의사항 등을 당부하고 설 성수품 중점관리대상 선정·관리, 상거래질서 지도점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실시 등 설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설명하며 물가모니터링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물가모니터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안정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으며, 간담회를 마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인근 닭고기 음식점을 찾아 오찬도 함께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6일까지 ‘물가안정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8일과 24일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해 20일과 26일에 시 홈페이지에 게재·홍보해 합리적 소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성재 시 경제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AI확산,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채소·계란가격이 상승하는 등 밥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물가관리의 첨병역할을 하는 물가모니터요원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 정확한 체감물가를 조사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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