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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 국제사회와 고립 자초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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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북 국제사회와 고립 자초하지 말아야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7.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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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북한은 하루속히 국제사회에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4일 '7.4 남북공동성명'발표 41주년을 맞이 성명에서 밝힌 조국통일의 원칙과 평화적 신뢰관계가 무색하게도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핵실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개성공단 폐쇄, 동해상 단거리 방사포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최근에는 어렵게 성사시킨 남북당국회담마저 북한의 일방적 통보로 무산시키며 대화로 남북간 현안을 풀어나가길 기대하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와 새누리당은 7.4 남북공동성명을 포함해 남북기본합의서, 6.15 및 10.4 선언 등 남북간의 합의를 존중하고 실천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또 지난 2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20회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가국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와 9.19 공동성명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 발표와 관련, 북한은 국제사회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고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또한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간 대화 재개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일관된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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