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나눔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펼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해룡면(면장 양정길)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최권 공장장)에서 18일 순천시 해룡면에 620만원 상당의 백미 372포(10kg)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직원들은 3명씩 10개조를 구성해 마을별로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를 전달했으며, 그렇게 전달된 세대가 모두 124세대에 달한다.
최권 현대제철 순천공장장은 “현대제철은 단순한 나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을 강화하는 데까지 사회공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순천공장 역시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정길 순천시 해룡면장은 “우리지역에 글로벌 회사인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자리잡고 있어 행정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대제철은 사회공헌활동 역시 글로벌 급인데 그 수준에 뒤지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해룡면 일원에서 ‘행복담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을 4년째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상인원을 늘리고 도시락 배달 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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