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들 사기 진작·경기 활성화 일조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오는 20~30일까지 경기불황 및 AI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4~26일 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날’로 정하고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에 구매참여 협조 공문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21일까지 전통시장 내에서 떡메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즉석 이벤트행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28~29일까지 시관광수산시장 대형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시청 4개 주차장도 항시 개방한다.
더불어 시는 설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공급확대 유도 및 가격동향 점검 등 원산지·가격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