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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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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서민선
  • 승인 2017.01.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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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민원 사항, 취약계층 방문관리, 안전점검 등 대책 마련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6~3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청소, 교통, 병의원 안내 등의 생활 민원 사항에 대응하는 설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등에 대한 위문금 지원 및 경로당 위문품 지원,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 등 소외 이웃 지원에 적극 나서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보호대책반, 노숙인 응급구호 상담반 운영,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설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24시간 운영하며 제설취약지역 및 도로변의 염화칼슘 보관함 등을 점검하고 청소대책 상황실 및 기동반도 운영한다.

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구의사회와 의료지원 협조체제를 유지해 환자발생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귀성객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292개소 5197구획을 무료로 개방하고, 연휴 마지막 날 귀성객들의 원활한 귀가를 위해 마을버스를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마지막으로 설 물가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품 18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며 가격표시제 이행 및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점검하고 특히, 축산물에 대해 위생, 원산지 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마련하고, 연휴기간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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