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8:13 (수)
전북도, 각종 감염병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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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각종 감염병 예방 당부
  • 김인미
  • 승인 2017.0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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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설명절을 맞이해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조리하기 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 시기인 것을 감안해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38℃ 이상 고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야한다.

더불어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해외 감염병 등 국내 유입 가능성 대비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감염병 관리 체계 강화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실의 비상근무체계를 당부했다.

최근 메르스, 콜레라,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방문하는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예방조치를 취하고 여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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