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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이삭거름 적기시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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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이삭거름 적기시용 당부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7.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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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제때 줄 것을 당부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25일 전(어린이삭 1~1.5㎜)에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조생종은 7월 초순, 중생종은 7월 중순, 중만생종은 7월 하순에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5월 25일 이앙했다면 조생종인 오대벼나 운광벼는 7월 5일에서 9일, 중생종인 하이아미는 7월 18일부터 20일, 중만생종인 새 누리는 7월 20일부터 24일, 추청은 7월 25일부터 28일 사이에 주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은 10a당 맞춤형 비료(13-0-10) 기준으로 일반 쌀 재배농가는 15㎏, 청원생명쌀 재배농가는 13㎏ 정도 주면 된다.

단 잎색이 짙은 논이나 잎 도열병이 심한 논, 이삭거름을 줘야 할 시기에 비가 계속 오거나 저온이 일주일가량 지속될 때는 요소비료를 주지 말고 염화가리 비료만 3~4㎏ 줘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은 적기보다 빨리 주거나 많이 주면 쓰러지기 쉽고, 이삭도열병 같은 병해에도 약하게 된다.”라면서“반드시 적기에 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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