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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 자동차용 LED 전조등 일본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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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 자동차용 LED 전조등 일본 수출계약 체결
  • 김승남 기자
  • 승인 2013.07.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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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용 LED 전조등 일본 수출 쾌거
▲ 새일 박병인 대표(왼쪽)와 일본 LEED사 Gaku Nagatomo 대표가 자동차용 LED 전조등 일본 수출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새일)     © 김승남 기자
 
 
㈜새일(대표이사 박병인, www.saeilts.com)이 8일 자동차용 LED 전조등에 대한 일본 수출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일이 일본 LEED(대표 Gaku Nagatomo)와 체결한 수출계약은 일본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다.
 
도쿄 신주쿠에 소재하는 LEED사는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제품 판매 및 일본산 양산차에 적용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초기 물량으로 전조등 2,000세트와 매월 5,000세트 이상의 판매 및 자동차용 안개등과 오토바이용 전조등의 일본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새일 박병인 대표는 이번 일본수출계약의 성과에 대해 “국내 내수시장에서 구조변경 관련 문제로 겪고 있는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진행중인 미국, 브라질,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상담이 좋은 결실을 맺어 세계 각지에 우리나라 LE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일이 개발한 자동차용 전조등 램프는 H4의 경우 상, 하향이 가능한 LED 벌브로 할로겐 램프의 짧은 수명과 고전류 소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HID의 고출력으로 인한 전자기기의 영향이나 난반사로 인한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장애 및 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전조등은 인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결과물이다. 지난 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차세대성장동력 반도체사업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인천대학교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조중휘 교수의 안전에 중점을 둔 회로설계를 바탕으로 새일이 양산용 제품개발에 돌입하여 지난해 말 H7을 시작으로 지난달 H4에 이르기까지 H1을 제외한 자동차 전조등 분야의 전 제품군 개발을 이뤄냈다.
 
새일에 따르면 이는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제품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육성이라는 현정부의 핵심과제와도 맥을 같이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새일은 자동차용 LED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Made in Korea’의 자부심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넓혀나갈 계획이며 향후 고휘도 작업등, 컬러 레벨링 LED 전조등, 나이트 비전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일의 국내시장 파트너는 덱스크루로서 덱스크루 가맹점에 예약하면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제품의 구입 장착 및 A/S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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