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위로 등 '훈훈'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28일까지 ‘설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민정식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집중 위문기간에 장애인, 한센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등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층 723세대에 세대당 5만원 상당의 설 제수 비용을 지원했다.
한편, 군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에 설명절 이웃돕기 참여 창구를 운영하며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