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에서 개최하는 '2013 우한-한국 친선교류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최복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주시 대표단 13명이 9부터 1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우한시와 후저우시를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의회 임기중 의장을 비롯해 서명희 재정경제위원장, 김명수 의원, 김성규 의원, 김기동 의원 등 의원 6명과 신대희 의회사무국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청주시 대표단은 '2013 우한-한국 친선교류행사' 개막식 참석과 '우한-한국 경제무역상담회'에서 최복수 부시장의 청주 소개, 우한시와 2014년 교류사업 협의서 체결, 청주시 우수상품 홍보 전시관 관람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내년도 교류사업 협의를 위하여 우호도시인 후저우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청주시의회 임기중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청주시의회와 우한시 인민대표회간 우호교류 협력 협의서를 체결하고 향후 교류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 의회간의 우호교류 협력 협의서 체결로 향후 교류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 체육, 경제, 문화 등 민간교류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