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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곳곳서 사랑 나눔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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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곳곳서 사랑 나눔 손길 이어져
  • 남광현
  • 승인 2017.0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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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 나눔 운동이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오전 노모를 모시며 아들 가족과 함께 4대가 효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구항면 공리마을 김모 씨 댁과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가정 등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청로회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차례음식을 만드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차례음식 선물바구니를 직접 들고 독거 어르신댁을 찾아 뵈었다.

한편 이번 명절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쌀 1만4400kg 맥키스컴퍼니에서 쌀 2000kg 홍성온천목욕권 350매, 한돈협회 홍성군지부에서 돼지고기 370kg, 최강식품에서 조미김 200박스, NH농협홍성군지부에서 떡국떡 200kg,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금 3920만원등 각종 위문품 및 성금이 연이어 기탁됐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시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기쁘다” 며 “사랑의 나눔을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희망의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성읍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희귀 난치성병 가정 및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 6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광천읍 새마을부녀협의회 회원 34명은 명절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 부녀회는 소고기 국거리 80인분(480kg)과 떡국떡 80인분(120kg)을 관내 독거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에 지원했다.

새마을 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부족하지만 이웃과 함께 가족과 함께 나눠드시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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