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의 날 전개…시민들 애로사항 직접 청취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 서병수 부산 시장은 다음달 1일 오전 7시 30분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동해선, 시내버스 등 시민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출근하며, 각 수단별 운행상황과 환승시스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및 애로 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시 공공기관장 및 기업체 등 230개 기관이 참여하며, 교통문화운동(방향지시등 켜기, 정지선 지키기)의 시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시내 주요교차로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도 개최한다.
또 지난해 12월 30일 개통한 동해선을 이용 출근함으로써, 동해선에 대한 시민 홍보와 열차시격 등 운행상황과 시내버스·도시철도 등에 대한 환승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 최소화를 통해 동해선 운행의 조기 정착을 이끌어 낸다.
서 시장은 “올해에도 '대중교통 이용의 날' 추진과 교통무질서 행태 개선을 통한 교통 문화정착을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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