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구는 10일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전 모습)     © 육심무 기자

대전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0일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사업시행 후의 모습.     © 육심무 기자

구는 금년 와동유치원 등 4개 시설에 3억8000만원을 투입해 ▲미끄럼방지포장▲어린이승하차구역▲과속방지턱▲속도제한표지▲어린이▪노인보호표지판▲발광형보호구역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와동유치원 주진입도로는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였고, 유치원 입구에는 어린이승하차구역(금년도 6개소 설치)을 조성해 등원시간에 외부차량 주차 금지와 원생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안전한 등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구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어린이 및 노인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총 62개소(어린이 57, 노인 5개소)에 총사업비 110억8000만원을 투입, 보호구역을 정비했다.
 
또 스쿨존․실버존 정비와 주차편익시설확충, 야간조명환경개선 및 CCTV설치, 횡단보도 LED투광기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