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부터 광주신세계 권혁원 사원대표, 어인리재단 최삼영 본부장, 광주신세계 지원팀 오세호 부장     ©김대혁기자

 광주신세계가 지난 20일 오후 2시 농성동 어린이 재단과 함께 소외아동를 비롯한 고교생 20여명에게 희망자전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신세계가 지역 법인이 설립된 16년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를 위해 지급해온  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신세계 측은  "무더운 여름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자전거선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을 받은 금호동 남모군은 "학교를  집에서 걸어가면 15분 밖에 걸리지 않지만 한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데 자전거를 타고 가면 5분정도 소요되고 땀도 덜 날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조창현 대표이사는 “현지 기업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뿌듯하다. 앞으로도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