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가 미래 대비했느냐 놓고 대선 후보 평가할 것"
[서울=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본선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양자 대결구도의 상황에 관한 질문에 "대선 본선에서 안·안(안철수·안희정) 대결이 펼쳐지면 얼마나 좋겠냐"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 "국민은 과거가 아니라 누가 미래를 대비했느냐를 놓고 대선 후보를 평가할 것이고, 그때가 대선 지지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고 나면, 국민들께서는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인지의 기준으로 판단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미래 산업을 제시할 수 있는지, 누가 그 미래 산업으로 지역 경제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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