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별량면 무림마을 9988쉼터는 24일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연계해 순천시여성예비군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무림마을 9988쉼터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봉사와 섬김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순천시여성예비군은 매월 1회 이상 쉼터를 방문, 노인들의 말벗, 쉼터 주변 정화활동, 점심식사 제공,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일중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다른 시·군·구에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9988쉼터를 확산시켜 독거노인분들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는데 자원봉사단체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9988쉼터는 우리 순천시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치매 우울증 예방 등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공동주거시설이다”며 “우리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9988쉼터와 자원봉사단체 간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쉼터별로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061-749-3845,319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