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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7.31% 상승-전국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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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7.31% 상승-전국 평균보다 높아
  • 강종모
  • 승인 2017.02.28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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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덕례리 15.76% 대폭 상승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에서 광양시 270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양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7.31%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4.94%보다 2.37%, 전남 평균 5.24%보다 2.07% 높으며, 전남에서는 장성군 10.69%, 담양 9.40%, 구례 8.34% 다음으로 많이 상승했다.

광양시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사랑병원 주변 상가 부지로 ㎡당 287만원이며, 가장 낮은 토지는 옥곡면 묵백리 임야로 ㎡당 400원이다.

지역별 지가 현황을 보면 황금동은 –0.14%, 봉강면은 12.12%, 옥룡면은 10.66%, 다압면은 13.94% 등 황금동을 제외한 지역 모두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광양읍 덕례리 지역은 15.76%가 상승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공시지가의 가장 큰 상승요인은 토지거래 현실화율 반영으로 보고 있으며, LF스퀘어와 운전면허시험장, 택지개발 등도 영항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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