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재영)은 6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의 나노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은 초·중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 소개 프로그램으로, 협약을 통해 나노종합기술원은 꿈나무과학멘토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노이론교육, 과학창의실험, 현장학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은 “나노종합기술원은 나노기술 개발과 사업화 뿐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 교육 등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학교에도 그 범위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21번째 멘토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의 참여로 청소년들은 보다 다양한 과학체험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것”이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인희 tit74@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