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부분(65%) 기획사나 PD, 협회 등 우월적 지위에 있으면서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방송출연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빼앗는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획사와 PD간의 금품수수, 연예계 협회 내 지급되는 보조금 횡령 등 범죄유형의 37.8%가 재물과 관련된 것이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연예계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하고 서울 등 6대 광역시에 광역수사대에 마련된 신고센터를 계속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중의소리=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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