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올해 총 10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새기술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할 농가 육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13일 기술보급과 강당과 농업인 교육관에서 지난 3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시범 사업 대상자 43명을 대상으로 올해 새기술실증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금 집행시 필요한 준비서류와 사업추진 요령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각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올해 광양시가 추진하는 기술보급분야 사업은 ▲ICT 융복합 과원 환경관리 자동화 시범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종합기술 모델화 시범 ▲고품질 생강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틈새 특용작물(영지버섯) 육성 시범사업 ▲매실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개발 시범사업 등 17개 사업으로 총 10억4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융·복합을 통한 과학영농과 창조농업의 실현, 생산비 절감·유통개선으로 농가소득 안정화, 새 소득작물 발굴과 틈새농업 실천, 강소농 육성 등으로 광양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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