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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위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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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위해 본격 시동
  • 강종모
  • 승인 2017.03.1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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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남진 위촉…관광 2000만 시대 비전 선포식 개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4일 문화회관에서 협약기관인 한옥민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을 비롯한 한국철도공사전남본부장,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장 및 투자기업, 국제여행사, 관광·여행·요식업종사자,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관광 2000만시대 도약의 원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0만 고흥관광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K-스마일 공동 캠페인 ▲비전영상 상영 ▲국민 가수 남진 명예홍보대사 위촉 ▲축하 공연 및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기념사에서 소록도, 나로우주센터, 음식관광산업 등 고흥만의 특별한 문화관광콘텐츠로 고흥관광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올해를 고흥관광의 이정표가 되는 역사적인 한 해로 설명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행정과 군민이 하나 되어 향후 관광홍보와 문화 나눔 등에 대해 동행할 계획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소록도의 휴머니즘 금산의 생태관광 집적화된 우주 관련시설 고흥군만의 먹거리 등 매력 있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관광객을 위한 대감동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으로 도약하는 고흥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범군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사업 발굴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강화 ▲2000만 붐 조성 등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흥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10개년 목표를 수립했다.

10개년 사업은 다음해 도약기를 거쳐 체류형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1년을 성장기, 관광상품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2026년까지를 발전기로 설정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4대 전략 20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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