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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군 손 맞잡고 취약계층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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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군 손 맞잡고 취약계층 자원봉사 실시
  • 강종모
  • 승인 2017.03.23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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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650여 명…취약계층 90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2일 민·관·군 합동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고흥군은 공직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등 650여명이 하나가 되어 취약계층 90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빨래, 주거시설 안전점검 등 주거환경 정비와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매분기말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2000여 명의 봉사자들이 15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어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군수님이 직접 팔 걷었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여러분들의 숭고한 나눔과 사랑이 해피고흥을 밝히는 희망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 이웃과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봉사활동 대상가구의 욕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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