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농업, 농업마케팅 2개 과정, 다음달 4일까지 모집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은 체계적인 기초농업 기술 습득을 위한 ‘기초농업과정’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농업마케팅과정’ 등 2개 과정이다.
다음달 14일 개강해 9월까지 농업교육관(덕월동)과 영농현장을 무대로 주 1회씩 총 2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미래형 농업 마케팅 과정은 유통전략 및 시장트렌드 조사, SNS 활용 방법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고, 친환경 기초농업 과정은 도시민, 귀농인 등 새로운 농업 수요자를 중심으로 기초적인 농작물 재배방법, 병해충 관리, 천연농약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당분야의 전문강사와 선배 선도농업인 등 전문기술과 능력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실물비교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며 “이번 교육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uncheon.go.kr)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순천시 농촌지원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749-8692, 86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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