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화담’ 으로 시원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황전면(면장 황태주)은 지난 24일 주민센터에서 이·반장, 직능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란도란 화담 프로그램을 ‘행복한 황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황전 행복배움터 도란도란 화담은 지역의 현안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합리적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월 1회 진행된다.
화담(話談)은 ‘함께 모여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도란도란 화담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통한 행복이 중요해짐에 따라 황전면 시민참여 행복시책으로 계획하고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황전 행복배움터 도란도란 화담이 행복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지역 소통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태주 순천시 황전면장은 “앞으로 ‘황전 美인 찾기’ ‘마을 브랜드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화담은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에 걸맞은 시민 의식개혁 및 소통문화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란도란 화담 프로그램에서 발굴된 실천적 아이디어는 황전면 중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