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력 찾고 도농 상생, 농촌마을 공동체 형성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농업인구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촌마을의 공동체정신 함양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회관, 경로당 등 공동장소를 활용해 ‘2017년도 상반기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시행한다.
순천시는 지난달에 11개 읍·면 및 도사동에서 희망마을을 신청받아 주암면 오산마을 등 총 70개 마을을 확정했다.
순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인 다음달부터 6월까지 150만원 범위에서 20일간 공동급식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부식재료비를 지원한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으로 농번기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 및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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