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부산시, ‘옐로카펫’ 사업 업무협약
상태바
부산시, ‘옐로카펫’ 사업 업무협약
  • 한규림
  • 승인 2017.04.06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옐로카펫 사업의 민관 공동 협력 체계 마련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상민)와 함께 ‘옐로카펫’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고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옐로카펫 사업 행정적․재정적 지원, 시교육청․부산지방경찰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업을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으며,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에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옐로카펫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힘을 보태어주기로 헸다.

시는 올해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설치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음달부터 중구 보수초등학교 등 146개 학교 347개소 횡단보도 일원에 주민들과 함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옐로카드 배부, 홍보동영상 제작․배포, 초등학교․운전면허시험 교육장 등을 통한 옐로카펫 기능과 취지를 홍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도입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