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면 노인 300명에게 정성스레 만든 중화요리 대접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장일종)는 중화요리협회가 지난 4일 상사면 지역 노인 300명을 초대해 상사체육관에서 사랑의 자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화요리협회는 외식업순천시지부, 상사면, 보건위생과 직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께 자장면, 탕수육, 유산슬 등 중화요리를 정성을 다해 대접했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중화요리협회는 지역 중화요리 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 9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노인들에게 사랑의 자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준 순천시 중화요리협회장은 “중화요리 음식점을 천직으로 운영해 오면서 이렇게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정성스레 만든 요리를 대접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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