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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교육부 ‘토요학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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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교육부 ‘토요학교사업’ 선정
  • 강기동 기자
  • 승인 2013.08.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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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000만원 확보... 9월부터 100여개 토요프로그램 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에 선정, 국비 최고액인 5000만원을 확보하고 ‘주말행복꾸러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진행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주말행복꾸러기’ 사업은 주5일제 수업에 발맞춰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 토요학교를 운영하는 창의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0여개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우송정보대학과 함께하는 ‘세계속 별난 음식 만들기’, ‘동구 3.0 VJ기자 특공대반’ 등 3개 교실 ▲대전시티즌과 함께하는 ‘무료 유소년 축구교실’ ▲대전여고와 우송고와 함께하는 ‘중학교 3학년 학력 UP, 高신장지원사업’ ▲지역내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영화가 있는 도서관 시네마’ 등 총 100여개로 구성됐다.

구는 총 1억4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등 1만8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차고 특별한 토요일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미 평생학습원장은 “관내 기관·단체·대학 등과 함께 모두가 즐거운 토요학교 육성을 위해 프로그램의 고급화 및 다양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 동구와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0년 교육부 주관 방과후학교 토요교실 부분 특별상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방과후학교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토요학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해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종강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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